김 국제 입찰·상담회 통해 일본에 1,220만속 수출 계약
페이지 정보
작성자 관리자 조회 16회 작성일 25-06-02 16:04본문
한국수산무역협회(회장 배기일)가 일본의 김 단체와 공동으로 개최한 “제31회 한국산 김 입찰·상담회”가 5월 20 ~ 22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돼 한국이 출품한 마른김, 조미김(김조제품 포함) 1,375만속 중 1,220만속 2,072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대성과를 거두었다고 상담 결과를 최종 발표했다. 이는 출품한 물량의 88.8%이다.
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한국에서 개최된 입찰·상담회에는 한·일 김 수출입업체 101개사 300여명이 몰려, 한국 김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. 또한 전체 계약율이 2024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, 금액적으로는 12.7% 증가하며 1995년 한국산 김 입찰·상담회가 시작된 이래 최대의 성과를 기록했다.
이는 한국 김에 대한 전세계적 수요 확대 지속 속, 한국수산무역협회의 엄격한 품질관리가 일본 바이어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고 한국수산무역협회는 밝혔다. 한국수산무역협회는 입찰회에 출품된 마른김에 대해 정밀한 사전검사와 함께 현품 보관현황을 전수조사 하며, 한국 김의 신뢰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.
배기일 한국수산무역협회장은 “엄격한 품질관리와 위생관리를 위해 노력해 준 회원사들에게 감사드린다”며 “향후 수출품의 차질없는 선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밝혔다.
출처 : 수산신문(http://www.fisheriesnews.co.kr)